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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여행

[미국여행] Alive and Kicking Lobste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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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스톤에는 랍스터 맛집이 너무나 많아요. 특히 랍스터 롤은 빵속에 랍스터가 (정확히는 모르지만) 1마리 이상 들어가는 것 같은데, 너무너무 맛있어요:) 퀸시, 어니언 오이스터 등 유명한 장소들이 많지만, 
 
그런데 저는 자주 가던 랍스터 맛집이 있습니다. 제가 살던 동내 (캠브리지 지역) 주택가 속에 쏙 들어가 있는 동내 식당인데요, 현지인이 강추 하던 집이라 슬리퍼 신고 쓱쓱 가봤더랬죠. 
 
그런데...참 맛있엇습니다 ㅎㅎ
 
 

 
메뉴들과 함께 이렇게 음료도 주문했고요, 
루트비어 (비어이지만 맥주가 아니라 음...파스 맛 나는 맥콜 맛이라고나 할까요...)와 오렌지 소다 (환타 같은거)
 

 
조개도 주문하고,
(근데 이지역 분들은 해감을 제대로 하지는 않아요....모래가 마구 씹힙니다....)

 
 
랍스터 (Boiled)를 주문하면 이렇게....한마리에 18달러였던거 같아요. 
저와 저의 아들은 이 랍스터와 함께 전투를 벌이며 먹었답니다.
 
그런데 몇 번 와보니, 랍스터 까는 법을 금새 익혀서, 거의 마지막에는 그냥 쓱쓱 까서 살만 쏙 빼먹은 경지에 이르렀지요...

 
식당은 이렇게 생겼어요. 전혀 화려하지도 꾸며져 있지도 않은, 그냥 동내 식당입니다..

 
 
저는 오징어 샐러드 (깔라마리 샐러드)도 먹었는데, 사진이 없네요...오징어가 참으로 신선했습니다. 오징어+올리브오일+양파+올리브가 믹스된 샐러드였어요...
 
다양한 랍스터 식당이 있기도 하고 많은 소개도 받았지만, 가성비+랍스터 본연의 맛을 고려했을때 
Alive and Kicking Lobster 를 강추강추 합니다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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